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청원시와 무역, 투자, 과학기술, 관광,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 시간 우호교류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시는 사천공항 중국 전세기 취항 이후 중국 정부와의 우호교류 또는 자매결연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차에 경남도의 추천으로 중국 청원시와 교류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난 4일 중국 광동성 청원시 왕득곤 부시장외 14명의 대표단 방문으로 우호교류 협의가 이루어졌다.
청원시는 인구 416만명의 광동성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주강 삼각주의 신흥도시들과 연접한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165㎢의 광활한 청원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를가동하고 있다.
이번 우호교류 협력의향서 체결로 G2로 성장한 중국의 청원시와 한?중 최고의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발전 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와 아울러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모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