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단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합병증 훌훌 털어버리세요~“
사천시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개인별 하루 섭취 열량을 알려주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 보건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환자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첫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혈압 및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자 스스로 식단 조절에 대한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키와 몸무게, 허리둘레, 혈당, 혈압 등 기본검사를 한 후에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영양진단 및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시식회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며, 참가 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올바른 식이요법으로 당뇨병를 비롯한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이차적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