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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중학교 ‘제2회 학부모 진로교실’ 운영 』
삼천포중학교(교장 박창세)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교실의 일환으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교육을 지난달 29일 부터 6월 12일 까지 매주 수요일 진로활동실에서 실시한다.
감정코칭은 ‘아이의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은 바르게 코칭 해준다.’라는 것으로, 존 가트맨 박사의 연구와 최성애 교수의 도입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심리학 이론이다. 아이와 교감하는 감정코칭의 5단계는 (1)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2)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3)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기, (4)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5)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이다. 감정코칭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집중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문제해결 능력이 우수해 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서 또래 관계와 사회적응력이 우수하다고 한다. 이 강의를 들은 학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했던 비난, 경멸, 방어적인 말이 떠오르면서 미안 해 지더라.’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12일에는 초감정 다스리기와 아이의 기질, 감정코칭의 실습을 할 예정이다. 2013년 06월 05일 13시 5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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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