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개원 』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 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일 오전 이사장인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문화예술 창작, 공연 활동 지원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과 영상산업 육성 등 문화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무국은 기존의 문화재단, 콘텐츠 영상사업 업무 등을 포괄하여 1원장, 1국, 4부, 1센터로 구성된다.
4부는 ▲기획관리부(5명)▲문화정책부(3명) ▲문화사업부(4명) ▲콘텐츠사업부(7명)며, 1센터는 ▲교육지원센터(4명)로 직원은 총 25명이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무국장은 공개 채용한다.
고영조 원장은 “앞으로 경남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문화예술산업의 활성화 등을 통해 진흥원이 경남문화예술산업 발전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월 경남도가 통합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설립의 기본방침 결정함에 따라 5월 경남도의회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가 통과되어 진흥원 출범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6월 조례 공포를 통한 진흥원 임원 선임 및 등기를 마치고, 지난 26일 제1회 임시이사회를 거쳐 이날 출범을 하게 됐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정원 20명 이하의 문화예술분야 출연기관을 통·폐합하여 유사업무 통합 관리를 통한 예산 효율성 제고 등을 권고한 바 있다. 2013년 07월 04일 10시 5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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