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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방초, 서외남 교사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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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초등학교(교장 박종실)에 재직 중인 서외남 교사는 교직에 임용된 이후 30년 동안 스승존경 풍토조성, 결손가정학생의 부모역할, 독서, 글쓰기, 방과후 교과지도 등으로 교사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을 발휘하여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성실히 근무하는 자세가 모범이 되어 201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교사로 선정되었다.
현재 경남일보 오피니언 필진으로 학급에서 학생들과 함께 엮어가는 진솔한 이야기, 옛 제자와 주고받는 훈훈한 감동을 소재로 하여 5년간 연재하며 공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결손가정 학생들을 데리고 휴일이나 방학 때 영화감상, 등산, 견학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주었다. 학원수강이 많은 진주 촉석, 신진 초등학교 학생들을 책임 지도하여 학력을 높임으로써 사교육비경감에 힘썼고, 성취감과 공부하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1983년 삼장초등학교에서 5, 6학년 55명을 2년간 담임할 때 교실에 전등이 없어 본인이 담임한 교실에만 특별히 전등을 달아서 개별지도를 하여 6학년인데도 구구단을 못 외우던 7명의 학력을 신장시켜 중학교에 진학시켰고 현재까지 30년간 변함없이 방과후 교과학습지도 및 부진아 지도, 특기적성교육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일기와 편지쓰기 지도, 야외활동을 통한 교류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담을 통해 문제행동들을 사전에 예방하였고, 다양한 보상을 통해 학급규칙을 준수하게 했으며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생활을 습관화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시켜 왔다.
2012년 경남교육청자율과제 인성교육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2012년 인성교육 개인교과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하였고, 2013년 경남교육청지정 인성교육연구위원으로서‘행복 키움 프로젝트로 만들어 가는 나눔과 배려 중심의 인성 가꾸기’라는 주제로 학생들 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기 치유 및 성장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등 인성교육을 위한 연구 활동과 자료개발, 정보공유에 힘씀으로써 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3년 07월 11일 10시 58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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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