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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만에 한국 찾는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
'감미로운 선율을 빚어내는 천사'들이 천상에서 진주로 내려온다.
파리나무십자가, 빈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히는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이 7년 만에 내한해 진주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다. 소년답지 않은 세련된 기교와 청아한 음색으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확보한 모나코왕실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885년 모나코 파라틴 예배당에서 미사를 드리는 선교단체에서 출발했다. 이후 1904년 당시 음악가였던 파취쇼가 합창단 감독을 맡게되면서 명성이 온 유럽에 퍼져나갔다.
현재는 지난 1973년부터 합창단을 지휘했던 필립 데바가 죽은 이후 아들인 피에르 데바가 이끌고 있다.
지난 2006년 내한 당시 유럽 성인 성가대 수준의 높은 종교음악의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프랑스 전통 음악과 세속 음악을 관객에게 선보임으로서 관객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은 바 있다. 2013년 07월 18일 10시 4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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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