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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사천 하나님의교회 한마음 요양원 방문 이미용 봉사활동 가져

  개인주의와 이기심으로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불편한 육신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목사) 사천지역 성도 12명은 지난달 24일 사천시 축동면 소재 한마음 노인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도우미 및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미용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과 보조봉사자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과 샴푸,목욕을 도왔다. 특히 머리 손질을 하면서도 정감어린 대화로 요양원에서 외롭게 보내며 정에 메마른 어르신들에게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박필선(83세)어르신은 “나이들면 사회에서 외면받고 항상 사람이 그리운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가족도 하기 힘든 봉사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다음에도 또 오라며"며 눈물을 글썽이셨다.
이금순(83세)어르신도 “이 늙은이들을 잊지않고 또 찾아와 이렇게 머리 손질을 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어디서 이렇게 예쁜 천사들이 왔냐"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를 다녀온 정막선(43세)씨는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와서 어르신들 목욕을 도우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이렇게 봉사를 오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가슴 뭉클한 부모님의 사랑을 한번더 생각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좋았다 그래서 매번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3년 08월 01일 10시 47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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