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18 지진 안전 주간(9월 10일∼14일)을 맞이하여 지진 발생 시 젊은층에 비해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을 위한 어르신 지진대피 3대 수칙 포스터를 500매 제작하여 지난 7일 부터 관내 전 경로당 등에 부착한다.
이번에 자체 제작한 포스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제작된 포스터에 지진발생시 3대 수칙 홍보영상 등 그림을 이용하여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항상 볼 수 있도록 하여 지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 안전 주간은 2016. 9. 12. 경주지진 발생일 전후 1주간을 지진 안전 주간으로 지정한 것으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대피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오후 2시 사천시 관내 전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에 제408차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4일(금) 관내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 관계자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삼한노인대학에서 실시되는 2018 도단위 민방위 종합훈련에는 12개 기관, 단체 250여 명이 참여한다. 지진발생에 따른 대응훈련 등 국민행동요령 숙달과 환자 긴급이송 및 구조 등을 실시하여 민·관·군·경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