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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울릉도를 다녀와서
말로만 들어왔던 경상북도 울릉도에 드디어 왔구나! 망망대해바다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다. 이리가도 바다, 저리가도 바다다. 한번 해가 뜨면 하루종일 하늘 가운데 꼼짝 않고 떠 있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부용영관스님의 구도와 전법」 책을 펴내며...

나는 사천 사람으로 내 지역의 불교역사를 발굴해 내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일찍이 불교통신대학을 공부하면서 <선(禪)의 성서(聖書)>를 읽고 내 지역에서 태어난 부용영관선사가 삼천포 심포(深浦)출신인 것을 발견하고 여러 사료를 통하여 스님의 역사를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마침 2천년대 초 김윤수원장님의 동사열전(東師列傳) 속 ‘백송선맥과 부용영관’에 관한 연구발표를 보고 “내고향 스님은 내가 연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서산대사와 벽송스님의 역사를 채취하다 보니 당시 불교계의 상황은 물론 조선조 불교 역사를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어 배재잔학을 무릅쓰고 이 같은 글 <부용대사의 구도전법>을 쓰게 되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 쓰는 글이다 보니, 첫째, 스님의 역사와 배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고, 둘째, 스님들의 고공전략에 체험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에 힘입고 특히 활안스님의 전법정신에 커다란 힘을 얻었다.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하여야 하지만 내 나이 벌써 황혼기에 접어들어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 동안 탐색한 것을 처계 없이 그대로 상재(上梓)하게 되었으니 독자 여러분께서는 이해하시고 가르침 주시기 바란다.

기원정사 법타 스님

2018년 07월 05일 11시 02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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