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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덕찬 시인 두 번째 시집 ‘꽃피는 바다’ 발간 』
심청이의 효심, 갈매기의 애향심,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을 바탕으로 삼천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고 우리삶의 희노애락을 시집에 담았다.
천덕찬(1939년생)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사천지회 창립회장 역임, 박재삼시인 문학제 창립 1회 회장역임, 사천문화재단 이사 역임, 사천문화재단 자문위원 등 현재 삼천포노인대학 학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속에서 천덕찬 시인의 아름다운 선율이 편안한 마음의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세 번째 시집을 기대한다.
꽃피는 바다
바다는 햇살햇살에
반짝반짝 눈부시게
꽃피는 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없이
꽃피는 바다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바다는 햇살햇살에
반짝반짝 눈부시게
꽃피는 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없이
바다 저만이
꽃피고 지는 바다
고향을 노래하는 갈매기는
꽃피는 바다가 좋아 바닷가 사노라네 2018년 08월 09일 10시 4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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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