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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교회 70세 이상 지역주민에 마스크 기탁 』
사천교회가 사천읍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매를 기증했다.
사천읍 평화리 소재 사천교회(담임목사 정계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7일 사천읍행정복지센터에 의료용 마스크 1만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천교회는 작년 추석 및 올해 설 명절에도 상품권 5만원권 140매(700만원 상당)를 저소득가정 35세대에 기탁하였고, 관내·외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550여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에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관내 독거노인 100여 세대에 생필품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마스크 기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기부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06년부터 저소득가정 40여 세대에 매주 1회 반찬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계규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사천교회가 되겠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04월 02일 10시 4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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