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성원산업 박갑용 대표 해양수산부 장관상 받아 』

사천의 해양폐기물 전문업체인 성원산업(주) 박갑용 대표가 최근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갈수록 해양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레저 인구들이 늘어나면서 해양오염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천을 비롯한 해양도시들의 바다는 생태계의 파괴 등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지만 정작 바다에 대한 오염을 막고 정화작업을 펼치는 일은 미미한 실정이어서 해양오염의 실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바다의 어자원 마저 줄어들어 어민들의 피해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수산부 역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연구하며 청소작업 등을 펼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성원산업 박갑용 대표는 “일부 양식장 주변의 경우 기존 양식장의 폐기물을 바다에 통째로 버리는 등 심각한 오염이 진행되고 있지만 단속이나 청소작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찍이 그 우려를 표방한 적이 있다.
박갑용 대표는 조달입찰제를 통해 전국의 업체들이 해양폐기물 청소작업에 나서지만 정작 지역업체들은 배제돼 지역의 폐기물처리 등에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폐기물을 처리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아쉽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10월 21일 10시 00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