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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계 대출 어려워진다

올해 가계의 은행 대출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8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18로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8보다 10p 떨어졌다. 대출행태 조사는 금융기관의 대출태도에 대한 지난 3개월의 동향과 향후 3개월의 전망을 조사하는 것으로, 지수는 100에서 -100까지 분포한다.
대출태도지수가 양(+)면 금융기관이 대출을 완화하는 것이고 음(-)이면 대출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차주별로 보면, 은행들은 가계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0으로 전 분기(-27)보다 3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수는 올 1분기 -7로 전분기 3이었던 것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대기업의 경우,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 1분기 중 은행들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0으로 전분기 3에서 소폭 내렸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에 대한 대출 태도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신용위험 증가 등으로 주택담보와 일반자금 대출 모두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은행들은 올 1분기에 신용위험이 전분기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용위험지수 전망치는 지난해 4분기 19에서 23으로 높아졌다. 신용위험지수가 높을수록 위험이 크다는 뜻이다.
대기업(10→10)은 조선 철강 등 일부업종의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증가하겠고, 중소기업(20→23)은 일부 대기업 협력업체의 실적부진, 금리 상승에 따른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계의 신용위험 전망이 27로 전분기 17보다 10p나 급증했다. 대출금리 상승과 지방 일부지역의 주택가격 하락 가능성의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대출수요는 대기업(0→3)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중소기업(20→20)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01월 11일 10시 29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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