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사천읍 금곡마을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농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농어촌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어촌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마을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사업이다.
금곡마을은 올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17억 18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개량, 빈집정비, 집수리, 마을안길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주민의 역량강화 및 휴먼케어 사업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년간의 새뜰마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사천읍 금곡마을이 활력있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