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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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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대창설 50주년 기념식 가져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는 지난 10일 부대창설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사천기지는 대한민국이 해방되기 전인 1940년대에 건설된 비행장으로서, 6·25전쟁 시에는 모든 공군 전투전력들이 집결하여 조종사 양성뿐만 아니라 전투출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한 공군 역사의 근원지다.
이후 1968년 5월 10일, 제3훈련비행단 창설을 통해 본격적인 조종사 양성교육을 시작했으며, 현재 ‘처음부터 올바르게’라는 구호아래 공군 비행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본비행과정과 공중기동기 고등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3훈비는 최초의 국산훈련기 KT-1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한국형 비행교육체계의 기초를 정립한 정예조종사의 요람으로 불리며, 지난 2017년 4월, 공군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비행단 27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뤄왔다.
안전에 입각한 훈련 진행으로 학생 조종사들의 비행역량 증진에 매진함은 물론, 학생 조종사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화이트 이글 트레이닝 프로그램(White Eagle Training Program)’이라는 인성·소양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봉사활동,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F-35 등 최신식 공군 전력들이 도입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훈련체계를 개선·발전시켜 차세대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선진화된 비행교육체계를 정립해나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3훈비는 매년 스페이스 챌린지 지역 예선대회와 사천 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부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3훈비 단장 김광진 준장(공사 37기)은 “우리 제3훈련비행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비행교육체계를 확립하며 명실상부한 정예 조종사의 요람으로 성장했다” 라며, “이는 역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 이를 이어받은 우리 3훈비 전 장병과 군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를 길이 계승, 발전시켜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창설기념식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간단한 부대 역사 소개에 이어 업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진 후, 밴드, 댄스, 태권도 등 비행단 내 병사들이 팀을 이룬 동아리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단체줄넘기, 2인 3각,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더불어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전 부대원이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창설 50주년을 맞아 3훈비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축하를 더했다. 바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실시한 것. 블랙이글스는 3훈비에서 개최될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경남 중서부 지역 예선대회’ 사전 연습비행 일정을 계획하던 중 특별히 비행단 창설기념일에 맞춰 지난 10일(목)에 축하비행도 선보였다.

2018년 05월 17일 10시 3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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