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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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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출신 변호사 사천에서 뿌리를 내리련다 박민정 변호사 사천에 변호사사무실 개업

  국내의 유명 법무법인에서 변호사 업무를 맡아 여성들의 애로와 이혼 등 이혼·가사사건 들을 많이 맡으며 젊은 나이에 변호사계의 잔다르크로 주목받던 사천출신의 박민정변호사(31)가 최근 고향인 사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해 관심을 받고 있다.
법무법인 수인 형사변호사를 비롯해 유명 로펌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3여 년간 100여건이 넘는 이혼·가사사건을 맡는 등 수 백 건의 변론으로 베테랑 변호사로 불리며 20대부터 두각을 보이던 박민정 변호사가 자신의 출신지역인 사천(구 삼천포)지역에 사무실을 개소하며 지역주민들의 아픔과 애로사항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대표로서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자신이 태어나고 자라고 초·중·고교까지 지낸 삼천포지역에서 키워준 고향에 대한 의리와 열정을 담아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사무실을 마련했다.
지난해 이미 자신의 고향에서 뭔가 뜻 깊은 일들을 하며 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던 박민정 변호사는 비교적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고향땅에 일찌감치 자리를 트고 지역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기로 작정했다.
삼천포 초등학교, 삼천포 여중, 삼천포 중앙고, 동아대 졸업 등 대학교 생활과 변호사 생활 3여 년 등 10여년의 시간을 뺀 모두가 삼천포만을 생각하고 자랐으며 또 다시 삼천포에 자리를 폈다.
뼈 속까지 사천인(구 삼천포)의 긍지와 애향심으로 뭉쳤다.
물론 법원이 진주에 있는 관계로 대부분의 변호사 사무실이나 법무관련 사무실들이 진주지역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동안 사천지역은 물론이고 인근 남해와 사천, 고성, 하동지역 등은 상대적으로 법조인들의 상담이나 업무상 많은 애로를 겪어온 것이 사실이며 박민정 변호사의 사무실 개업으로 인해 사천은 물론이고 인근의 남해와 고성 등의 법률 상담이 한결 빨라지고 혜택도 많이 누리게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달라진 점 중의 첫 번째는 오는 2월부터 사천시 행정사건 관련 고문변호사로 박민정 변호사가 맡기로 됐다는 점만으로도 그동안의 지역 출신 변호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기다려졌는지 입증하고 있다.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리라는 포부를 가지고 변호사 일을 해온 박 변호사는 대형 로펌에서 갈고 닦은 실전 경험은 물론이고 이혼· 가사사건의 전담에서 각종 형사와 민사 사건까지 두루 섭렵하는 경험 들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와 사건들을 변론하며 건전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의지로 사무실을 개소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박 변호사는 정식 법인 등록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며 법인 등록과 함께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형성해 지역민들의 법적인 상담은 물론이고 잘 몰라서 피해를 보거나 억울하게 법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한다.
특히 박 변호사는 조만간 법인 등록과 함께 서울, 부산, 광주지역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통해 법인들간의 법률적인 공유망을 형성해 서비스의 개선은 물론이고 작은 사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국의 유명변호사들과의 협력으로 의뢰인들의 상담에 성심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정 변호사는 “최근 사천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상당수의 시민들로부터 법률 상담을 가졌다”며 “그동안 지역민들에 대한 법률자문이나 상담사무실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법률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인식보다는 개인적인 사소한 일이나 애로사항을 문의하러 오는 등 법률사각지대의 이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며 “고향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변호사 또 “어린 시절부터 나고 자란 고향이며 부모님의 고향이라 한편으로는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운 점도 많지만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의뢰인들을 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고향에서 법률자문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을 통해 법률지식을 전하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
6개월 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진주 KBS라디오 ‘알쓸법률’코너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보내고 있다.
학업을 위해 10년전 고향을 떠났을 때의 고향의 모습이 변하진 않은 점에, 한편으로는 친근함이 느껴지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법률적인 서비스나 지역의 발전적인 면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는 박 변호사는 겸손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고 작은 일에도 성심껏 상담하는 편안하고 친근한 변호사로 업무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천시 중앙로 75(동금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오픈한 박 변호사는 사천 출신의 변호사가 전국적으로 거의 없는데다 사천지역에는 자신을 포함해 변호사 사무실이 2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젊은 나이기에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지역의 서민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변호사가 되는 게 작은 보람이자 고향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변호 업무나 상담은 전화 (055)832-3356로 하면 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02월 04일 10시 40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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