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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9미중 네번째인 물회 어자원 풍부한 경남 남해안의 횟거리 듬뿍

  사천신문이 ‘2020 프로젝트 사업’으로 제정한 사천 9미(九味)중 네 번째로 여름 물회가 빠질 수 없다.
전국의 어느 항구에 못지않은 삼천포항의 싱싱한 횟거리는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횟감은 물론이고 물살이 빠른 바다의 특징과 다도해로 인해 생선의 질감이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경남 남해안 바다와 삼천포, 하동 앞바다까지 남해안 전체의 싱싱한 생선들이 아침 수산시장을 가득 메우며 경매를 통해 손님상에 오르는 횟거리에 각종 야채와 얼음 생수와 양념에 회를 띄운 먹거리는 더운 여름 기력을 잃은 손님상에 최상의 보양식이 된다.
두산백과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물회는 잘게 썬 해산물을 갖은 채소와 함께 양념하여 찬물을 부어 먹는 회 요리로,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도 속초의 향토음식이며 바다와 인접한 이 같은 지역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회를 맛보는 방법이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그중 물회는 만들기가 비교적 간단한 여름철 별미로, 일이 바쁜 어부들이 쉽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친 회를 물에 부어 마시듯이 먹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러한 물회는 1960년대부터 판매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여러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경상도의 물회는 싱싱한 생선의 살을 발라 얇게 채 썬 뒤, 그릇에 옮겨 담는다. 마찬가지로 채 썬 배, 당근, 오이, 양파를 생선 위에 올린다. 고추장이나 된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설탕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그릇에 담아 고루 비비고 찬물을 붓는다.
주재료인 해산물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 시 도움을 주며 비타민과 무기질, DHA가 풍부하여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인 건강에도 이롭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기사입니다.

2020년 08월 06일 11시 36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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