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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사천시민상 발표 미루는 이유가 뭔가
지난달 23일부터 내년 1월 까지 제24회 사천시민상 대상자 접수 공고문이 언론을 통해 게재되면서 한 가지 납득하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나 지난 23회 시민상 접수대상자들은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사천시민상 누구의 것인가? 지난 4월 선정후 6개월 넘게 공개도 안해

  사천시가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시민상 대상자를 선정하고도 6개월 이상 공개를 하지 않는 등 밀실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내년 제24회 수상자 모집공고를 낸 시점까지도 수상자가 누구인지 밝히지도 않은데다 지원자 중에서 아직 탈락여부도 모른 채 내년도 수상자 지원을 받는 공고문을 받아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사천시 담당과에 따르면 지난 23회 시민상 수상자 신청을 올해 2월12일부터 2월28일까지 접수받고 올 4월에 수상자를 선정해 개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사천시민상 자체가 사천시의 명예일 뿐 아니라 개인의 영예일진데 아직 공식적인 발표도 못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여기다 시민상 신청자들은 개인별 탈락여부도 모른 채 지금까지 6개월을 넘게 지나왔는데 지난 10월23일부터는 내년도 시민상대상자 접수를 받고 있다. 올 초 사천시민상을 신청 접수한 A모씨는 2월에 접수하고 9개월 가까이 기다렸지만 탈락여부도 밝히지 않고 또 개인들에게 통보도 않고 또다시 내년도 수상자 접수를 받는다니 납득이 안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사천시 담당공무원은 지난 4월에 제23회 사천시민상 수상자가 선정돼 개인에게는 통보가 된 상황이며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쳐 수상자 공식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담당자는 시민상 수상자 외에는 내년도 시민상수상 대상이 돼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혀 지난해 접수자들이 아직 본인들의 탈락여부도 모르는데 어떻게 접수를 한다는 건지 행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시민상이라면 사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치러진 행사이며 사천시의 자랑거리가 돼야한다.
그런데 올해는 어떤 이유로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도 미룬 채 있는지 그 사연이 납득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민상 제정의 의미마저 퇴색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을 면할 수 없게 됐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0년 11월 19일 10시 47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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