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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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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국 최저

경남지역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16개 시도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은 2.0%인 가운데 경남은 1.6%로 전국에서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대전도 경남과 같은 1.6%, 부산은 1.7% 나타내며 대부분 광역·특별시가 물가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한 결과와 대조를 이뤘다. 물가가 너무 올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되지만 경남과 같이 물가 상승률이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경기, 특히 소비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면 제주 지역은 집세와 개인서비스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16개 시도 중 으뜸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서울과 광주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은 집세 상승률도 높아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어깨를 짓눌렀다. 상반기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제주도로 2.4% 상승했다. 광주(2.3%), 대구(2.2%), 서울(2.1%), 울산(2.1%), 전남(2.1%) 등도 전국 평균에 비해 상승 폭이 컸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제주 지역은 집세(2.4%)와 개인서비스(3.3%) 물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개인서비스 물가에는 외식물가 외에도 아파트 관리비, 공연예술 관람료, 전시관입장료, 설비 수리비, 택배이용료 등 각종 서비스 비용이 포함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제주의 경우 집값 상승 외에도 관광객들로 인한 외식물가 상승 등이 개인서비스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7년 07월 13일 10시 39분 / 농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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