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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기업 여름휴가 3.68일·휴가비 71만원

올해 경남지역 기업체들의 하계휴가 일수는 작년과 비슷한 평균 3.68일이고, 휴가비는 4.7% 증가한 71만5800원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지난 10일 경남지역 기업체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경남지역 하계휴가계획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68일로 지난해(3.63일)와 큰 차이가 없다. 하계휴가 일수는 3.68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휴가일수는 5~7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4.33일, 중소기업 3.58일이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3.69일, 비제조업 3.67일로 조사됐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49.3%는 3일간을, 22.2%는 5일간, 18.8%는 4일간의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계획이 있는 기업 중 휴가비 지급예정인 기업은 73.1%로 지난해 73.2%에 비해 0.1%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7.8%로 전년에 비해 11.7% 감소했고, 반면 중소기업은 72.2%로 전년에 비해 1.3% 소폭 증가했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들의 경우, 평균 휴가비는 71만5800원으로 지난해 68만3900원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87만7600원, 중소기업이 68만9500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기업은 전년 대비 5만1200원(6.2%), 중소기업은 2만8800원 (4.4%)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4만8800원, 비제조업은 49만33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년 대비 5만4100원(7.8%)증가한 반면, 비제조업은 11만1700원(18.5%) 감소했다.
휴가 실시시기는 8월초가 62.5%, 7월말이 22.2%순으로 응답,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에서 8월 초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생산직근로자)이 7월말~8월초순에 집중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53.0%가 1달 이상 장기간에 걸쳐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07월 13일 10시 39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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