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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하지정맥류(Varicose v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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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없는 곳에 ‘작은 영화관’ 속속 들어선다

상설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작은 영화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작은 영화관은 농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 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전북 장수군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 2곳, 2014년 6곳, 2015~2017년 매년 8곳씩 개관하는 등 전국적으로 그 숫자가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8곳에서 작은 영화관이 개관했는데 올해는 그 2배에 달하는 전국 16개 시군에서 문을 열어 영업 중인 작은 영화관은 총 49곳에 달한다.
섬마을인 남해에서 영화를 보고 싶으면 1시간 거리의 진주에 있는 영화관에 가야 했지만 2016년 3월 ‘남해보물섬시네마’가 생긴 이후 인근 도시를 찾는 불편함이 해소됐다. 남해유배문학관 부지에 19억원의 사업비로 개설된 보물섬시네마는 212석 규모의 3D 상영관과 최적화된 영사시스템, 매점, 매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영화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람객 7만5000여명이 찾았는데 이는 군 전체 인구 4만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숫자다. 영화를 보러 대도시에 가지 않아도 되고 관람료도 6000원 안팎으로 저렴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경남에서는 지난 2016년 남해와 합천(합천시네마)을 시작으로 올해 함안에서 작은 영화관이 개관해 총 3곳이 관객을 맞고 있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에 영화관이 있는데 나머지 6개 지역 가운데 산청, 하동, 고성지역 작은 영화관은 내년 1월께 문을 열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영과 수익성 문제로 민간부문의 영화관 건립 투자가 어려운 것을 해결해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극장이 없는 의령, 함양, 창녕지역도 지자체와 협의해 연차적으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년 06월 14일 10시 50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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