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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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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을 노래하다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야외음악회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년) 선생의 탄생 100주년(9월 17일)을 기념하는 야외음악회가 고향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음악재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통영 앞바다가 휜히 바라보이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야외음악회- 윤이상을 기억하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의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뮤지컬 가수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인 카이의 진행으로 다채롭고 유연한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강혜정, 그리고 감동의 목소리 12살 제주소년 오연준, 크로스오버 음악계의 아이돌 ‘포르테 디콰트로’, 국악인 김용우 등이 출연해 통영의 푸른 밤바다를 밝힌다.
제주소년 오연준은 오디션으로 선발된 통영소녀 정연우(통영초 4년)양과 듀엣으로 ‘바람의 빛깔’을 노래하고, 10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통영시민합창단은 윤이상 선생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고향의 봄’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두 곡을 추모곡으로 들려준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과 ‘포르테 디콰트로’, 국악인 김용우는 선생의 초기 가곡 ‘고풍의상’, ‘그네’, ‘낙동강’을 각각 노래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TIMF 앙상블이 선생의 곡을 연주한다.
공연 중간에는 1994년 윤이상 선생이 독일 베를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고향 충무(현 통영)에 대한 그리움과 통영시민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등이 담긴 살아생전 목소리를 2분여 동안 듣는 시간도 갖는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윤이상 선생은 세계적인 작곡가로 통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화적 자산”이라며 “그가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통영 앞바다에서 윤이상의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년 09월 07일 10시 54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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