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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전문대도 입학금 단계적 폐지 추진

전국 국립대에 이어 사립대(4년제)도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립 전문대들도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80만원에 이르는 경남지역 사립 전문대 입학금이 단계적으로 없어질 전망이다.
지난 8일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과 교육부 관계자가 만나 올해 전문대 이슈에 대해 논의했으며 입학금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사립 전문대의 경우 입학금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교육부의 재정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며 “아직 교육부에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통보 받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입학금은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 같다. 입학금 폐지에 따른 교육부의 지원안이 나오면 논의를 한 뒤 18일 회장단 회의, 25일 총회를 거쳐 (폐지 계획을)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문대 가운데 도립대 7곳과 국립전문대 1곳은 입학금을 없애기로 했다. 전문대교협은 지난해 11월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입학금 폐지 반대 입장을 표했지만, 입학금 책정 근거가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거센 데다 이미 4년제 대학들이 단계적 폐지 계획을 밝힌 상황이어서 뜻을 같이한 것으로 보인다.
쟁점은 폐지에 소요되는 기간과 재정지원 규모다. 전문대는 입학금 의존률이 5%로 일반사립대보다 2.1%높다. 또 입학정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등록금 자체도 일반대의 80% 수준이다. 이 때문에 사립전문대들은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문대가 입학 업무에 쓰이는 실비(현행 입학금의 20%)를 빼고 3∼5년 안에 입학금을 폐지하도록 하되 국가장학금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사립전문대 입학금은 한국승강기대 81만원, 거제대·연암공과대(진주) 70만원, 동원과학기술대(양산) 61만 9000원(작년 기준), 김해대 60만원, 창원문성대 57만원, 진주보건대 30만원 등이다.
한편 국립대의 경우 올해 신입생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며 사립대(4년제)는 올해 16~20%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감소돼 2021년과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입학금 부담이 ‘0’원 된다.

2018년 01월 11일 10시 30분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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