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울릉도를 다녀와서
말로만 들어왔던 경상북도 울릉도에 드디어 왔구나! 망망대해바다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이다. 이리가도 바다, 저리가도 바다다. 한번 해가 뜨면 하루종일 하늘 가운데 꼼짝 않고 떠 있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애가(哀歌)

이 세상 얼마나 많은 착한 이들이
서로 등도 못 기대고 외따로들
글썽글썽 마음 반짝거릴까.

어찌어찌 하다가 어울렸으랴
무논에선 개구리 울음이 반짝거리고
아슬히는 하늘에 별도 반짝거리네.

저 반짝거림들을
받아서 다시 비추는
무수한 무수한 임자들

등도 없는 칠칠한 밤을,
그 밤의 줄기 끝에 달린 열매들을,
이슬이 영롱한 가난한 사람들을.

이전 박재삼 메인 다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