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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飛兎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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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소재지에서 서포~단성선
지방도를 따라 남쪽으로 비토 연육교를 건너 6km지점에 마을 중심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4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는 도서지구로서 유인도 5개섬과 무인도 4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해안 순환도로와 관광사업도로가
1998년말 확.포장이 완료되어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아 관광개발 지역이다. 본래는 양포면에 속하는 섬으로서
남쪽의 한려수도 경관이 수려하고 섬 전체가 동물 형상을 하고 있는 곳이 많아 토끼섬, 거북섬, 별학섬이
있고 제일 큰 섬은 토끼가 비상하는 형상이라 하여 비토리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지역은 경관이 아름다운
관계로 일정시대 일본인이 이주하여 살면서 본국 친지들을 불러 관광을 시켰던 곳으로 많은 일본인들이 살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서포면 내에서 제일 먼저 초등학교를 지어 교육을 시켰던 비토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는 학생수가 적어 1999년 7월 1일 폐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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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개[세곡 : (細谷)] : 가늘고
길게 생긴 개(浦).
◆가막이 : 굴섬 동쪽에 있는 암초.
◆가맛등 : 세곡 남쪽에 있는 산.
◆거북섬 : 비토 동쪽에 있는 섬.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음.
◆게뚝열 : 상촌 북쪽에 있는 산.
◆구석목 : 상촌 동쪽 구석에 있는 마을.
◆굴섬 : 소풀섬이라고도 하며 비토 남쪽에 있는 섬으로서 섬 뒤쪽의 큰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
◆길싱 : 중봉 동쪽에 있는 산. 길싱 바위가 있었음(일정시대 파기하여 선착장 공사에 사용되었음).
◆까막끄터리 : 송장개 남쪽에 있는 곶.
◆낙지개 : 상촌 동남쪽에 있는 마을, 포구
◆날꼬지 : 비토 북쪽에 있는 나루터.
◆날끝 : 세곡과 사창. 상촌 마을 중심의 갈림길.
◆당산나무 : 천왕봉 꼬대기에 있는 엉개나무.
◆도리섬 : 세곡 동쪽에 있는 섬.
◆맛개능 : 천왕산 남쪽에 위치하여 동서남북이라고 부름.
◆밋섬(辰島) : 비토 서남쪽에 있는 섬. 용의 형국이라 함. 이 섬이 아름답다고 하여 미도(美島)라고도 함. 군사
작전시 요새지로서 진도(鎭島)로도 부른다.
◆밤비구 : 천왕봉 서남쪽에 있는 곶. 범의 다리같이 생겼다 함.
◆별학도(別鶴島) : 낙지개 건너 남쪽으로 약 400m 거리에 있는 섬. 벼락섬 이라고 함.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함과 또 벼락이 맞았다 하나, 원래의 벼랑(절벽끝)이라는 말의 땅이름이며, 같은 다른 글자의 한 예이며, 땅이름은
한자로 취음, 취자하는 과정에서 원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이름으로 정착된 것이 많은 데 그 한 예다.
◆부엉담 : 비토 동남쪽에 있는 산. 부엉이가 많이 살았던 곳.
◆부처남 : 세곡 동쪽에 있는 곶. 부처 모양으로 생겼음.
◆북체끝 : 하봉 동쪽에 있는 곶.
◆불당산(佛堂山) : 배남골이라고도 함. 천왕산 남동쪽에 위치하며 비토에서 제일 먼저 사람이 살았으나 신의 영향으로
인간은 살지 못하고 동네로 이사하고 불당으로 하라는 뜻이 있음.
◆붉은덕 : 향기도 서쪽에 있는 암초.
◆빈탕개 : 장가는 개 동쪽의 있는 개.
◆사창 : 상촌 동쪽에 있는 마을.
◆산넘이 : 엿곡 남쪽에 있는 산.
◆상어여 : 향기도 서쪽에 있는 암초. 상어 형상이라 함.
◆상촌 : 비토 위에 있는 마을.
◆새여 : 향기도 동쪽에 있는 암초.
◆소낙지 : 비토 서남쪽에 있는 마을. 개.
◆솔벵이끝 : 하봉 북쪽에 있는 곶.
◆솔섬목 : 상촌 북쪽에 있는 암초.
◆송도(松島) : 비토 서북단에서 북으로 200m 거리에 잇는 섬. 현재는 언을 막아 도로를 개설하여 비토와 연육되었음.
솔섬은 주로 송도로 지명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나무 섬”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솔섬 중에는 “솔”과 전혀
관계없이 “작은 섬”의 뜻으로 붙여진 것이 많다. 이곳의 송도는 작은 섬이란 뜻의 지명이다.
◆송장개 : 중봉 동남쪽에 있는 개. 송장바위. 상여바위. 상주바위 등 괴암이 있고 처녀 발자국. 말발자국이 있으며
말이 미끄러진 자리가 있음. 또한 이곳은 1958년도에 이곳의 주민과 나환자들의 정착투쟁이 있었던 곳으로 지역명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안도(질매섬) : 비토 서쪽에 있는 섬. 소의 질매처럼 생겼다 함.
◆처녀굴 : 진도 서남쪽에 있는 굴. 직경 1.5m 길이 6.7m
◆천황봉(天皇峯) : 비토 서북쪽에 있는 제일 높은 산.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비토에서 제일 높이 우뚝 솟은 천황봉은
북쪽에 말방울치 능선이 150m로 말 물먹이는 형상이고 서쪽에 조그마하게 떠 있는 섬은 말질매등이며, 동쪽 능선이
천황이 도포를 걸어 놓고 갓을 벗어 얹은 갓등이라고 부르고 있어 천황봉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특히 이 산은 좌청룡
우백호로서 조선시대 명산록에 곤양 비토에 ‘천황산지원건좌하복토유정 삼상육판서 오승지’라는 명지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수천년전부터 전국의 지리학자와 풍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명당이 있음은 확실하나 하늘의 뜻에 달렸으므로 수많은 풍수가
찾아왔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으며 당시 풍수로서 명당 찾으려 왔다가 떠나지 않고 살게 된 성씨가 있다고 한다. 또한
천황봉 밑에 절터골 약 1,000여평은 옛날 절이 있었던 곳으로 앞바다 500m 지점에 목탁을 두드리는 그 옆에 식탁형의
조그만 섬이 자리하고 있으므로 절골 명지에 묘를 쓰면 부자가 된다고 하여 약 100여년전 박씨 성을 가진 승려가 묘를
써서 천석군이 되었다는 전설의 유래로 간직한 명산이다.
◆큰들 : 상촌 서쪽에 있는 큰들.
◆큰여 : 향기도 서쪽에 있는 암초.
◆하봉(下峯) : 중봉 동쪽에 있는 마을. 별같이 생겼다 함.
◆향기도(香氣島) : 별학도에서 남쪽으로 2km 지점에 있는 섬. 무인도이며 부산~여수간 항로 등대가 있음. 옛날
이곳은 배가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불을 피웠는데 그 모양이 마치 상위에 향을 피우는 것 같이 보였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홍개끝 : 하봉 남쪽에 있는 곶.
◆홍등개 : 홍개끝이라고 하며 하봉 남쪽에 있는 곶. 바다 등성이.
<자료출처:사천지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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