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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을 바라며
2018년 새해가 밝았다. 국민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축산업계는 가축질병, 한미FTA재개정 협상, 청탁금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축산업계의 현안들이 산적해 벼랑 끝으로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겨울철 심해지는 어깨 통증 관리(1)

  바야흐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우리 고장의 날씨도 많이 추워졌다. 겨울은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면역성이 약한 아이와 노인 환자들이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계절이다. 그러나 물리치료실로 시선을 돌려보면 겨울은 목어깨 통증 환자가 늘어나는 철이기도 하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라. 몹시 추운 날씨 탓에 모두 외투를 저며 입고도 목어깨를 웅크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체온을 뺏기지 않고 유지하기 위해 웅크리며 쉬지 않고 떨고있는 탓에 어깨는 점점 경직되고 천근만근이 따로 없다. 이렇듯 겨울은 어깨가 쉴 수 없는 계절이라 그 결과 어깨뿐 아니라 함께 연결된 목까지 탈이 잘난다. 그래서 그런지 추운 날이면 길을 가다가 점점 목이 뻣뻣해지더니 고개가 안돌아간다며 내원하는 환자분들도 곧잘 있다. 일을 하거나 다친 것도 없이 아프기에 환자분들은 이해가 안가 억울하다고 하는데 사실 이런 일은 겨울철이면 자주 보는 현상들이기도 하다. 이처럼 겨울철만 되면 증가하는 목어깨 문제는 추위와도 싸워야 하는 탓에 잘 낫지 않아 만성통증과 두통, 피로를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찾은 병원에서 어깨에 치료를 받거나 마사지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문제를 어깨에만 한해 생각하기에 그런 경우가 많다. 남극의 빙산을 떠올려보라. 눈앞에 보이는 부분보다 실제로 보이지 않는 부분의 비중이 더 크듯이 어깨 문제도 어깨 혼자만의 손상이 아닌 경우가 더 많다. 보통 잘 낫지 않는 어깨 문제는 항상 반대편에 위치한 가슴 쪽 문제가 숨어있다.
날씨가 춥다고 목어깨를 웅크리고 있을 때 자신의 자세를 한번 살펴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어깨가 경직되는데 초점을 두다보니 잊고 있지만 웅크리고 팔짱낀 자세를 멀리서 지켜보면 둥근 어깨 형태로 경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어깨가 평상시보다 앞쪽에 위치하기에 그제야 만져보면 자기의 가슴근육이 수축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깨가 떨면서 열을 내는 동안 가슴근육은 수축하면서 중요한 심장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 자세에서 어깨는 일반적으로 운동을 한 것처럼 수축해서 굳어진 것이 아니라 늘어나서 굳은 것이므로 그냥 마사지로 풀 경우 오히려 몸살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운동이나 치료의 시작은 긴장을 빼는 것이기에 수축되어 있는 가슴(대흉근)을 열어주고 평상시 상태로 돌아간 어깨를 치료 또는 운동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 어깨 통증으로 오늘도 고생하는 당신! 아래의 그림과 함께 대흉근부터 스트레칭해서 어깨 부담을 줄여줘 보자!
<어깨 통증환자의 대흉근 이완법>
1.문틀 정중앙에 몸을 두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후 편한 쪽 발을 앞으로 내려놓는다.
2.팔을 양옆으로 뻗어 벽면을 잡는다. 이때 시작자세는 양팔과 몸이 한 직선 안에 있는 것이다. 시작자세에서 어깨가 꺽여 있으면 안된다.
3.앞쪽의 무릎을 살짝 굽히고 가슴이 당기는 느낌이 날 때까지 상체를 앞으로 이동시킨다.
4.스트레칭 시간은 7~8초, 3세트를 하며 스트레칭 강도는 가슴이 당기는 느낌이 나는 점에서 멈춘다. 세트를 반복할수록 당기는 지점이 점점 앞으로 나감을 느낄 것이다.
5.아래 그림의 순서대로 대흉근 상부(A), 중부(B), 하부(C)섬유를 모두 스트레칭한다.
체형교정 상담 및 건강강좌 문의 : 카톡 아이디 djmeye2u

한양신통의원 물리치료실장 오재호

2015년 12월 10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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