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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 대통령의 그늘보다 시민의 그늘을 그리워하라

지난 9일로 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오는 6월1일 치르지는 지방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지방선거에 입후보하는 예비후보들은 대부분 지난 대선의 후광을 받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물론 논공행상은 당연한 권리일수도 있다. 그러나 누차 언급해온 이야기이지만 지방 권력은 무엇보다 지역민의 대변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또한 대통령을 선출하기까지 지역의 정치인들이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았더라도 이제는 가신들의 울을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폐단이 가신들로 인한 언로의 차단이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이제는 성숙된 정치를 위해서도 지방정치를 꿈꾸는 예비후보들이라면 이번 대선의 논공행상을 떠벌리고 다니기보다는 지역민들의 그늘을 그리워하는 성숙된 자세가 필요하다고 인식된다.
여당과 야당은 물론 군소 정당 모두가 이제는 사천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지역민들의 안위와 성장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선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

정천권 기자

2022년 03월 1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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