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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신항·항만 기능 되찾아야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재탄생 시켜

미국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항만은 과거에는 제대로 된 크루즈 부두조차 없었다.
하지만 항만 재개발을 통해 크루즈 선적을 확보한 항만으로 거듭났고 인근의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호텔, 상점이 모여 있는 아르데코 지구 등이 조성됐다.
그리고 현재 마이애미항은 크루즈 터미널 운영을 통해 1년에 수 백 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 만큼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해양 부촌으로 성장, 항만 재개발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근대식 항만이 조기에 형성된 서구 문화권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30여 년 전부터 추진돼 온 사업이다.
이들 사례를 살펴보면 항만 기능과 도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배치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사천시에서도 삼천포 신항을 항만 재개발이란 우선 정책으로 세워 항만구역 및 인근 지역의 항만·주거·관광·상업·문화 등의 시설을 개선, 정비하는 것으로 하여 항만의 기능을 되살리거나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구역 내에 다양한 기능의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 나아가 삼천포 신항만이 제 기능을 찾을 때 우리에게는 지방세수 증대, 재정자립도 개선, 지역 고용창출, 원도심 활성화, 관광명소화 등 순기능이 많은 만큼 민간투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 된다.

봉화대 대표 박상길

2022년 03월 3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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