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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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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건강 상식 1 암은 왜 발생하는가?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 암이다. 물론 옛날처럼 죽는 병으로 인식될 것은 아니지만 완치가 어렵고 치료방법이 완전하지 않으며, 치료과정이 고통스럽고 오래가기 때문에 모두가 피하고 싶은 병이 암이다.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암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도 일생동안 셋 중에 한 명은 암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다.
현재도 암 치료를 받는 사람이 백오십만 명이나 되고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1위가 암이다.
도대체 암은 왜 발생하는 것인가?
원인은 다양하고 많아서 뚜렷하게 하나를 꼭 집어 설명할 수 없다.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 일상에 늘려 있고, 유전적인 원인과 스트레스 등에 의한 사회적 요소까지 결부되어 있어 예방도 쉽지 않다.
우선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과 기호식품 중에 발암물질이 있는 경우도 있고,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 곳곳에 발암 물질이 존재하고 있다. 그 외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들도 암을 유발한다.
이 모든 것을 피하고 살 수 없는 일이니 과히 암은 현대병의 전형적인 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체의 세포는 재생이라는 과정을 거쳐 조직을 유지하게 된다. 그런데 수많은 세포의 재생과정에서 유전적 변이가 있는 불량세포가 만들어져서 통제가 되지 않는 수준에 이르게 되면, 암은 발생하게 된다.
암세포는 하루에는 수천 개씩 만들어지지만,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되어 통제가 가능한데, 스트레스나 만성염증 등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암이 자리를 잡아 발병하게 된다.
특히 핵가족과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 직장의 구조 하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직장 내의 갈등, 가정불화 등의 문제가 생겼을 때 도움을 구하기 어려워 일상적으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이는 곧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체내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만성적 요인이 된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스를 피하고, 만성염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정기적인 취미생활을 계속 유지하고, 업무와 상관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혼자서 억지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다보면 결국 혼자만의 틀에 갇히게 되고,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결국 자포자기의 심리가 작동한다. 이렇게 되면 급격히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암의 발병에 좋은 여건이 만들어지고 어느 날 갑자기 암진단을 받는 불행을 맞게 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잇몸질환, 비염, 만성위염, 변비, 간염 등 소홀하기 쉬운 만성질환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질환은 면역기능을 저하시키고 피로를 누적시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적인 부담을 주어 짜증과 의욕상실 등으로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더욱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으로 몸의 상태를 살펴 만성적인 염증이 있으면 큰 병으로 이어지기 전에 관리를 해야 한다.
삼천포제일병원 병원장 정판준

2015년 10월 22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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