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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척추 건강을 위해 앉을 땐 등을 제대로 펴자
앉는 자세를 바꿔야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주제로 다리 꼬고 앉는 자세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지난 시간에 다루어보았다. 이때 다리를 꼰 것이 골반만 틀어지게 했다면 반대편으로 꼬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앉아 일하는 당신이 디스크 걸린다(1)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서서 일하는 사람과 사무직, 운전기사처럼 앉아서 일하는 사람. 둘 중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 필자가 도수교정치료를 들어갈 때 한번씩 환자분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노동강도에 따라 정해진 정답은 바뀌겠지만 단순히 허리디스크에만 관점을 축소한다면 일반인들의 생각과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서서 일하는 사람이 더 힘드니 디스크가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앉아서 일하기에 상대적으로 편해 보이는 사람이 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자세에 따른 디스크 압력검사는 스웨덴의 척추전문의인 나켐슨(Nachemson)박사를 시작으로 많은 연구가 있었는데 그들의 논문 결과를 요약해보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앉은 자세는 서있는 자세에 비해 25~40%가량 디스크 내압이 높아진다.
2. 등받이를 하지 않고 앉는 경우 서있는 자세에 비해 40~50%까지 디스크 내압 증가!
3. 등받이 없이 허리를 숙인 자세는 서있는 자세에 비해 85~90%까지 디스크 내압 상승!
4. 앉아서 허리를 숙인 자세가 서서 허리를 숙인 자세보다 20%가량 디스크 내압 상승!
즉,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이상 그 어떤 자세도 앉은 자세가 서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게 된다.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전문으로 하는 운전직 노동자가 장시간의 앉은 자세로 허리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고 약해져 디스크, 협착증 등 허리에 관련된 질환이 더 많다. 게다가 장시간 한쪽으로 고개를 숙인 자세를 하거나 삐딱한 자세를 한 채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수험생의 경우 척추측만증, 골반부정렬, 거북목 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이 커지게 되어 자세를 고치지 못하면 그대로 미래의 환자를 양성하는 셈이 된다. 특히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받이를 하지 않고 허리를 숙인 상태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데이터에서 보듯 평상시 하는 그 자세가 서있는 것보다 85~90%정도 허리에 더 부담이 간다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공부나 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일. 어떻게 하면 앉은 자세에서도 내 허리가 약해지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을까? 아래 그림을 자세히 살펴 디스크의 위험에서도 벗어나고 스스로 자기 허리 건강을 책임지도록 해보자.
<<사무직/학생의 허리부담 줄이는 법>>
ㄱ.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등은 의자등받이에 충분히 받친다.
ㄴ. 작업할 문서는 멀리, 키보드는 가까이 둔다(반대로 하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이다)
ㄷ. 학생의 경우, 독서대를 이용하고 필기할 노트는 가슴 앞에 둔다.
ㄹ. 발받침대를 할 경우 받침대가 너무 높아 무릎이 고관절보다 더 높게되서는 안된다.
ㅁ. 수시로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스트레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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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신통의원 물리치료실장 오재호

2015년 11월 12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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